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혁신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 34개사를 선정해 밀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인천시와 함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 공모를 통해 신청한 169개 기업 가운데 혁신성장 10개사와 스케일업 2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도약기(창업 3~7년) 기업에 사업화 자금 3억 원과 연구·개발(R&D) 자금 4억 원 등 많게는 7억 원까지 지원해 성장을 돕는다.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기업 성장클리닉,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홍보 채널 구축, 멘토링 등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창업 도약기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맞닥뜨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기술 고도화 등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들이 매출 증대와 성장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