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 최초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228번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와 5번째 경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이수한 ㈜정원투어 대표는 평소 평택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을 이어오던 중 경기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하며 경기지역으로 사회공헌 대상을 확장시켰다.

이수한 대표는 "개인 차원에서도 아너 가입이 뜻깊지만, 나눔명문기업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타인을 먼저 생각해주시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투명하고 소중하게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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