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광명주간어르신보호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염은 양천탁구장 확진자가 용인큰나무교회를 방문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큰나무교회를 방문한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입소자 A(여·70대, 구로구55번)씨가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명시는 8일 오후 입소자와 종사자 등 접촉자 45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접촉자는 주간보호센터 입소자 28명, 종사자 9명, 기타 8명으로 검사결과 입소자 3명, 직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입소자 B( 86·철산동 거주, 동거가족 3명), C(85· 철산동· 동거가족 1명), D(여·82·광명동·동거가족 1명) 3명과 종사자 E(여·52·하안동·동거가족 3명), G(여·51·부천시·동거가족 3명), H(여·59·하남시·동거가족 2명) 3명이다.
시는 인근 안산시, 시흥시와 광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확진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확진자 주거지의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동거가족 13명에 대해 관할 시와 협조해 검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는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가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잠정 폐쇄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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