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제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기관에 대해 자체감사활동 실적 등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 및 발전을 유도하고자 감사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으로 자체감사활동 심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 등급 판정은 기관규모 등을 고려하여 3개 등급(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뉘며  감사인력, 감사담당자 교육이수, 일상감사 실시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최욱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적 책무가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사 자체감사기구를 보다 활성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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