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민방위 교육 전자 통지·출결 시스템을 도입한다.

토지서 미수령 민원 해소가 목적이다.

이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에 앞서 대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보내 교육 일정을 확인하도록 하고, QR코드를 이용해 출석 처리와 교육 이수 상황을 볼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우선 적용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연중 1시간의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소집 교육이 이뤄지는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3만4천여 명이다

1~4년 차 민방위 대원 3만1천여 명의 연 4시간 집합 교육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이 잡힌다.

이용하려면 민방위 전자통지센터(지역 성남시 선택→본인 인증) 웹사이트를 접속해 민방위교육 훈련 통지서의 전자문서 송달 신청을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시는 통지서 미수령 논란 등 민방위 교육을 둘러싼 민원 해소와 함께 종이통지서 출력과 전달, 출결 확인 등에 드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