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9일 새내기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된 11명의 신규대원은 지난 2월 24일 경기도 소방학교에 입교해 15주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의왕소방서에 첫 배치를  받게 됐다.

오늘 임용식을 가진 새내기들은 각각 고천·백운·부곡 119안전센터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홍장표 서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의왕소방서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이 떨리는 마음을 잊지 말고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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