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은 구문경 면장, 장명우 이장협의회장, 정지범 청운면체육회 상임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지지하고 염원하는 면민 1천4명(천사)의 서명부를 정동균 양평군수에게  지난 8일 전달했다. 

9일 청운면에 따르면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 서명운동은 관내 아이들의 축구부 진학과 꿈을 지지하기 위해 시작했다. 연초부터 5월 말까지 총 1천4명(청운면 인구 대비 약 27%)의 면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청운면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축구부 창단 서명부는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문경 청운면장은 "이번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 서명운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위한 청운면민의 염원을 알 수 있었으며, 서명부 전달로 면민의 간절함이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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