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및 하절기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한 광명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유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사고 기원 행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방역소독 시범 등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일대로 재확산함에 따라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과 해충박멸을 위한 방역활동 등 예년보다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주 3회씩 10월 말까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방역단장을 겸하고 있는 전종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여름철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및 해충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미현 동장은 "매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자율방역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방역활동 기간 내에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까지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광명2동 동정협의회에서 차량용 연무연막소독기(170만 원) 1대를 지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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