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9일 취업 포털 ㈜스카우트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채용 환경 속에서 안양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2020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협력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시설 및 자원 공동 활용 ▶공동 이익이 가능한 사업 협력 등에 노력하게 된다.

㈜스카우트는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고용노동부 사업 수행 및 기업의 헤드헌팅, 리쿠르팅을 담당하는 종합적인 인재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안양대 김수연 취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직돼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히 협력해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스카우트 김태균 상무는 "대학별 취업 사례를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새롭지만 내실 있는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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