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안스베이커리와 ‘사랑빵빵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창현 안스베이커리 대표와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우치호 인천아동복지협회장, 추종식 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빵빵 나눔’ 협약은 그동안 지점 별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빵과 케이크 등의 나눔을 인천공동모금회로 일원화해서 지역 내 24개 사회복지기관 및 생활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안창현 안스베이커리 대표는 "최고로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들인 노력만큼 안스베이커리의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과 나누고 봉사하는 안스베이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안스베이커리의 따뜻한 나눔으로 아동·장애인 등 인천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에게 맛있는 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안창현 명장 및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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