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등 대규모 재난 대비해 ‘원활한 공항기능 유지’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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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등 대규모 재난 대비해 ‘원활한 공항기능 유지’ 계획 수립
인천공항公 2억7000만 원 투입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용역 추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6.1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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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 대규모 재난 발생시 원활한 공항 기능 유지를 위한 계획수립에 나선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2억7천여만 원을 들여 ‘인천공항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대규모 재난 시 국가 주요기능을 수행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업무 중단 등에 따라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계획수립을 추진한다.

우선 기능연속성계획 구축을 위한 공사의 조직 구성과 내·외부 현황, 위기관리체계(ERM) 분석 및 개선 사항 등 정책적 부문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 기능 업무 분석 및 핵심기능 선정, 기능중단 영향평가(재무적, 비재무적), 기능 업무별 최대허용중단기간(MTPD) 산출 등 기능영향분석(BIA)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기능 중단 등에 따라 공사에 미치는 영향 등 리스크평가도 분석한다.

특히 필요자원 대체전략, 대체시설 이전전략 수립, 중단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등 기능 연속성 전력을 수립할 계획이며 복구목표시간(RTO) 내에 필요 최소수준으로 기능을 재개하기 위한 비상경보, 대피 복구 등의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공사는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통해 각 상황별 모의훈련 및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진방향과 계획 수행을 위한 지원 적절성 검토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상반기 7천여만 원을 들여 인천공항 공항 수용 능력 개선 종합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인천공항 수용 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사가 진행하는 ‘인천공항 터미널 운영체계 개편 및 종합 포화대책 수립용역’과 세관·출입국·검역(CIQ) 등 각 유관기관과의 합의된 목표와 전략 등을 체계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사는 공항 수용 능력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합의사항을 이끌어 내 보다 체계적인 수용 능력 개선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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