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신한대학교(강성종 총장)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만족도 평가’ 결과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번 만족도 평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인 어린이 교육, 원장·교사 교육, 조리원 교육,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정보제공까지 총 7개 영역으로 세분화 돼 있다.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특화 영양교육, 원장·교사, 조리사 대상 영양교육과 군인인구가 많다는 특수성을 반영한 군인가족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김광철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종합만족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다.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안전한 급식을 위해 ‘Drive Trough 지원물품 전달’, ‘식중독 지수 알림e’, 조리실 자가체크리스트 개발 등 비대면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순회방문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김영성 센터장은 "현재 연천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19년도 만족도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어린이 급식소 영양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47곳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양지원과 위생·안전지원을 하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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