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외 시장에서 건설기계 관련 영상 콘텐츠로 SNS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굴착기와 휠로더 등 두산 건설기계의 특장점, 활용 노하우, 관련 에피소드, 홍보 아이디어 등 자유 주제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튜브 개인 계정에 응모 영상을 올린 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유튜브 계정이 없으면 이메일을 통해 응모 영상을 직접 접수해도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응모작들 가운데 총 10편을 선정해 대상 300만 원과 최우수 1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해외에서도 동영상 SNS 소통을 강화해 왔다. 중국에서는 틱톡(도우인)과 콰이(콰이쇼우) 등 SNS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생방송 콘텐츠로 제품 홍보 및 고객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이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한 ‘굴착기로 사슴을 구하는 영상’은 조회 수 약 1천만 회, 좋아요 12만 개를 기록하며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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