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7일 동안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처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과 2020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어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된 집행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결산승인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9일 ▶장안지구 물순환 장치 현장 ▶부곡동 경로당 ▶의왕시민햇빛발전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 ▶왕송못서길 도로 개설 현장 ▶백운호수 물순환 장치 현장 ▶백운스포츠센터 ▶백운호수 삼거리 지하차도 ▶청계천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민원 해소 대책,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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