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양한 청년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나갈 제2기 인천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내달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인천청년네트워크는 청년주도의 정책제안과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청년의 대표 소통 창구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년 의견 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청년네트워크 회의 및 청년관련 행사 참여 등이며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다. 

모집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청년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네트워크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시정참여확인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인천시청 청년정책과(☏032-440-2888)로 하면 된다.

권영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인천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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