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대장암·폐암 치료 으뜸… 심평원 평가 1등급

인하대병원이 대장암·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인하대병원은 심평원이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2011년부터 심평원이 공개한 모든 평가 회차(대장암 1~7차, 폐암 1~5차)에 걸친 1등급 획득 사례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병리 보고서 기록 충실률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을 살펴보고, 종합점수에 따라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최유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