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1일까지 ‘2020 인천 소상공인 힘내라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이나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내면 된다. 개별 소상공인 홍보영상은 공모전이 끝난 뒤 소상공인이 홍보에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응모영상은 2분 이내 1편(MP4 파일, 해상도 1천920×1천80)으로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 시 참가자 소속학교, 학년, 반, 성명, 생년월일, 성별 등 기재는 필수다. 접수는 이메일(kihoilbo@hanmail.net)로 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영상 전문PD 등) 평가, 대중평가단(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인천시장상) 전체 1명(1팀), 최우수상(인천시의회의장상·인천시교육감상) 전체 2명(2팀), 우수상(인천대학교총장상) 전체 3명(3팀), 장려상(기호일보사장상) 전체 3명(3팀) 등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된 영상은 반환되지 않는다. 수상작들은 기호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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