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예진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년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에 포도주 및 증류주를 갖고 참가했다.

 ‘2020년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에는 국내·외 130여개 주류생산업체에서 생산되는 각종의 주류 소개와 시음을 통한 향후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류개발 방향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박람회로 올바른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밤·낮의 기온차이가 커서 당도가 매우 높은데다 질 좋은 포도만 엄선해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맛이 뛰어나 국내 애주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좋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연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 지역경제를 감안해 관내 각종 농특산물을 직거래장터, 박람회, 전시회 등에 지속적으로 출품하여 우리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