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민·용인병) 국회의원은 13일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무실에서 21대 국회 첫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을 열고, 지역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이마를 맞댔다.  

‘정책제언과 민원청취의 날’은 정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은 물론 교통·안전·교육·환경 등 생활밀착형 민원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경과와 결과를 해당 민원인에게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정 의원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정 의원은 "용인병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등대삼아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의원 측은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자체방역을 실시했는가하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자들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