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기존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6월 14일까지 예정된 도서관 운영중단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도서관 내 모든 자료실,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하며,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인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주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고 나서 해당 도서관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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