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두누림센터 3층에 지역 여성들의 재능 콘텐츠 공간이 생겼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 여성비전센터는 15일 양성평등에 관한 도서 비치, 양성평등 포스터 및 양성평등 관련 콘텐츠 전시 등으로 양성평등 인식의 지표를 넓히고 공감을 나누기 위한 ‘공감 스페이스’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설은 2019년 결성된 ‘화성 퍼스트레이디(양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가)’들의 활약상을 담은 결과물 등의 전시를 통해 여성가족친화도시 화성시로 나아가는 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진승 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공감 스페이스로 2019년 통과된 여성가족 분야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여성정책 특화사업 실현에 포문을 연 것이 매우 뜻깊다"며 "양성평등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사람을 이야기하고, 공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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