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예방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2천 매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구리시새마을회는 B&T에서 기부받은 마스크를 구리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회원 30여 명이 마스크 선별 및 비닐포장 작업을 마치고 구리시에 1천 매,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1천 매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스크를 생활 속에서 늘 착용하시고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늘 밤낮없이 봉사하는 새마을단체에서 방역봉사활동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방역활동과 유채 김치 담그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