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3K(K-Tourism·Culture·Food)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2024년까지 3K 분야 스타트업 150개 육성과 260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총 10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20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3K 분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창업 7년 내의 스타트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7월 중 2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4천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초기 사업모델 정교화 지원 ▶데모데이(IR를 통한 최대 1억 원 상금)를 지원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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