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은 코로나19와 유해 해충 예방을 위해 대룡시장과 주요 관광시설 등에서 교동면의용소방대와 함께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교동면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산불·화재 예방뿐 아니라 면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대룡시장 등 지역 주요 시설 방역에 나서고 있다.

황규태 대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위생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철저한 방역으로 쾌적한 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동환 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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