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나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도입부 지민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등장해 아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음색이 예상치 못한 방송에서 전파를 타며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방송을 본 팬들은 반가워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을 잘 몰랐을 때 "누구지? 하면 지민이였어?요"라며 지민 특유의 음색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는 글이 올려져 큰 공감을 얻었다.

'놀면 뭐하니?'에 나온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보컬로 공개 직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고 '도입부 장인'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최고의 무대력을 지닌 지민은 유니크한 보컬 컬러가 어필되며 솔록곡들의 연이은 글로벌 차트의 신기록 수립을 이루고 있다.

조은재 대중문화평론가는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단단히 받치는 기둥"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최근 미국판 복면가왕으로부터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는 찬사를 들으며 세 번이나 러브콜을 받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로 전 세계 75만여 명의 아미들과 만나며 온라인 유료 콘서트의 새 시대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6시부터 약 100분 동안 ‘방방콘 The Live’(이하 방방콘)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개최했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0분간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생중계된 '방방콘 더 라이브'는 한국·미국·영국·일본·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75만6600여 명의 아미(ARMY)가 시청했다. 

총 5개의 방과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세트에서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로 이동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쩔어’, ‘흥탄소년단’, ‘좋아요’, ‘하루만’ 등 초창기 노래부터 ‘자메 뷔’(Jamais vu·미시감), ‘리스펙’(Respect), ‘친구’, ‘블랙스완’(Black Swa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고민보다 Go’, ‘앙팡맨’(Anpanman) ‘봄날’ 등 총 12곡을 불렀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600여 명은 약 5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 15회에 달하는 기록이다. 

재작년부터 작년가지 1년2개월 동안 세계 62회 공연하며세계 누적 관객 206만명을 모은 월드투터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 더 파이널'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관객이 한번에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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