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온라인 서비스로 코로나 19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 휴관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관련 소식 제공과 1:1 복지상담(채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구리온라인 문화교실’ 운영 등이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ㆍ경제ㆍ교육 등 전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사회복지분야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기관 중심의 서비스에서 다양한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홀몸어르신 관리, 취약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유선연락 등 코로나19 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복지서비스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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