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용문면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용문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용문공영주차장은 총 46억 원을 들여 옛 용문면사무소 부지 2천540㎡에 지상 2층, 차량 104대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주차 관제 시스템과 소방설비 등이 갖춰져 군민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용문면 중앙로 인근은 용문천년시장의 상권과 주택이 밀집돼 주차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주차장 조성으로 용문천년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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