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신축 군관사인 상패동 드림아인스빌 입주가구를 대상으로 전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신축 군관사에 입주하는 156가구의 군인가족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부24를 이용한 온라인 전입신고 매뉴얼을 별도 제작,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지원을 통해 군관사 입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자택에서 간편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또한 61개의 주요 사업이 담긴 임신·출산·보육 통합서비스 안내서를 배부하고, 대형 폐기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홍보해 군인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입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는 등 인구 증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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