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강원도 고성 숨겨진 냉면 맛집이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된다.
16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고성의 한 냉면집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 소개될 회냉면 달인의 업소는 ‘대성면옥’으로 거진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1, 1-1번 버스 거진신협 하차 도보 6분, 거진구읍사무소 하차 도보 6분 거리다. 또, 거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약 10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1981년부터 한 자리에서 40년을 오직 회냉면 하나로 이어온 달인의 맛집 ‘대성면옥’에서는 MSG를 넣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이곳은 면부터 육수, 양념, 명태 고명까지 어느 것 하나 달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정성이 유별난 곳이다.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달인표 회냉면의 맛을 완성하는 존재는 바로 명태 고명으로 생태(生太)를 직접 손질하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이틀가량을 숙성해야 달인표 회냉면에 올라가는 명태 고명이 완성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냉면에 들어가는 양념도 사과와 배, 양파 등 갖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고 만들어 매콤함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대성면옥’을 다녀온 식객들의 정보에 따르면, 주문과 함께 면을 뽑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고 따로 준비해주는 육수를 입맛에 맞게 조금씩 부어 비벼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어느 정도 먹은 후 육수를 더 부어 물냉면을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비빔냉면보다는 맛이 덜 하다고.
또, 호불호가 살짝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만원이 넘어가는 대형 냉면전문점보다는 맛이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만의 특제 비법 소스가 어떻게 완성이 되는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업시간은 11:00~17:00이며 15:00~17:00은 브레이크 타임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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