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의원이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김철민 의원은 건축사 출신이면서 민선5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전문성을 살려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건축물 화재 등 안전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나친 부동산 수익 등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4호선 전철은 왜 고장이 잦은지, 항공기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했는데 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기는 어려운지 등 국민들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민생국감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또한 제20대 국회 본회의와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100% 출석 등 성실한 의정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회 본회의 출석 100%는 300명 의원 중 40명에 불과했다.

김철민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성실히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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