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희망조약돌(사)로부터 의류 물품을 지원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조약돌은 지난 1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1388복지지원단은 희망조약돌·아름다운가게·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물품 지원 및 자립자활 지원 등 복지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를 통해 위기청소년 가정에 의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민미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이 좀 더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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