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16일 오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곡읍 상인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평화관광 주민 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으로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주민교육을 가졌다.

김 군수는 특강을 통해 ‘연천군 관광산업의 비전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특히 상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좌에서는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생태관광’을 주제로 강연하며 연천군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이 지역 전체가 관광자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민경 부천대 호텔관광경영과 교수는 상인들의 맞춤형 손님 접대 및 서비스 마인드와 관련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영택 세무사의 ‘사업자를 위한 절세 가이드’ 강의는 상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속가능한 연천관광 발전을 위해 주민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관광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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