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신장동 시민시상식’을 열고 시민 12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매월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시상식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유공을 널리 알리고자 신장동이 별도로 마련한 것이다.

선행도민 2명과 어버이날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시정발전 유공자 8명에게는 오산시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늦었지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계속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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