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7일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참여와 지역사회 환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과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나눔’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시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재능 나눔이 실현되는 데 앞장서 나간다.

내용은 ▶지역사회 환원 활성화 방안 마련 ▶평생교육 인적 자원 발굴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및 물적 자원 교류 ▶시민강사 및 사업 대상자 선정 시 봉사시간 가산점 부여 ▶지역사회 환원 수요처 제공 및 봉사시간 관리 ▶기관 사이트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평생교육 사업 홍보 등이다.

이한범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이 개인적인 배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돼 시민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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