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부터 각급 학교를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위한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이 관내 11개 초·중·고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진로 체험을 통해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강사가 각급 학교를 찾아가는 강의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자율주행자동차(로봇코딩) ▶공기청정기 구현 ▶AI&빅데이터 ▶지진알림계 구현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미래교육 진로 체험을 통한 지식 응용력 및 창의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홍성순 교육장은 "메이커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시대의 좌표를 정확하게 읽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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