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전시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천208실로 구성된다. 이 중 지상 2~3층은 오피스 156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18곳으로 이뤄져 있다.

▶23㎡(640실) ▶27㎡(416실) ▶36㎡(34실) ▶40㎡(20실) ▶41㎡(98실) 등 원룸부터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들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GTX-B노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부평~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을 잇는 80.1㎞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개통되면 GTX-B노선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4월 기준 1천1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만3천611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에는 올해 기준 8천91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총 2만2천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셈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26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7월 2일 선착순 계약을 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https://www.applyhom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 군에 3건의 청약을 할 수 있다. 각 군별 청약 신청금은 100만 원이다.

청약 당첨 시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전시관은 부천시 춘의동 120-6 일원(7호선 춘의역 7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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