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7일 평촌도서관에서 시설 노후화 상태를 점검하고, 도서관 신축 등 시설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봤다.

평촌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이다.

평촌도서관은 사무실 공간 형태로 조성돼 있는데다 설비가 노후되고 시설 내부가 협소하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는 않아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임영란 위원장은 "다른 지자체 도서관 조성 모범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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