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사 구리지구 봉사회는 18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동세탁 빨래방’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재가팀은 인창동 봉사회 봉사원들과 함께 저소득층과 요보호 대상(홀몸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으로부터 수거해온 침구류, 의복 등 다양한 세탁물을 세탁했다.

구리지구 봉사회는 매년 3~10월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구)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이동세탁 빨래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리지구 봉사회 함정현 회장은 "사랑의 이동세탁을 실시해 깨끗해진 세탁물을 전달해 줄 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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