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유아인
나 혼자 산다 유아인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배우 유아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유아인이 예능에 출연한 것.

유아인은 19일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인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아인 스타일’은 독특함의 연속이었다.

통유리로 된 주방과 그림 같은 정원 등 대형 아트갤러리가 연상되는 3층 집을 공개하면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유아인은 화장실 욕조에 걸터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액체로만 이루어진 식단으로 끼니를 떼우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유아인
나 혼자 산다 유아인 럭셔리 하우스

또,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3층 계단을 오르내리고 옥상에서 일광욕을 즐기다 한순간 잠에 빠져드는 등 허당함도 보여주며 인간미 넘치는 이면을 공개했다.

이날 유아인의 차가 공개가 되면서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유아인의 차는 포드 머스탱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날 선보인 차는 최근 대세인 전기차로 테슬라의 SUV 모델인 ‘모델X’였다.

테슬라 최초의 SUV‘모델X’는 1회 완충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으며 차량 크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SUV 중에서도 상당히 큰 모습을 자랑하는 SUV보다 길며,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도어를 자랑한다.

나 혼자 산다 유아인
나 혼자 산다 유아인

미래지향적인 실내 디자인과 대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며, 최고시속 250km에 제로백이 2초 후반대에서 4초 사이라고 한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다섯인 유아인의 본명은 엄홍식으로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교문 앞 캐스팅으로 지난 2003년 농심 '쫄쫄면' 광고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4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고,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주목받는 20대 남자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2014년 '밀회', 2015년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 2018년 '버닝' 등의 대표작을 통해 젊은 배우로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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