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최근 광명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대운 도의원과 한주원 광명시의원, 박창화 부시장, 광명경찰서, 시청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리는 2012년 광명소방서 청사 이전으로 인한 철산지역의 소방서비스 공백 및 출동시간 증가에 따른 재난대응능력 약화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 안전공백 방지를 위한 철산지역 119출동대(가칭) 배치방안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해 공감대를 형성한 뒤 소방서의 역할과 시·도의원 및 시청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도의원들과 시청관계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소방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119서비스 품질향상 및 소방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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