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하남 사랑의 콜센터」를  4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28개 단체 2천500여명으로 구성된  하남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슬로건 아래, 사랑의 콜센터 문을 열게 됐다.

운영 목적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슬기로운 재난극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활동 스트레스 해소, 정보제공 및 소통하기 등이다. 

상담 운영 내용은 청소년학습 플랜지도, 진로진학 상담, 가족상담, 놀이치료 상담, 노인심리 상담, 헬스케어 상담 등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아울러 하남 시민들의 힘든 사연, 슬픈 사연도 함께 해주는 상담코너이다.

상담실 운영 기간과 시간은 6월15일~10월15일까지며, 매주 월·수·금(주 3회) 오후1시 ~ 5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사랑의 콜센터」운영 사업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경정운영총괄본부, 나래에너지서비스(주) , 센텀비즈 샘치과 , 하남공정무역협회에서 후원자로 참여해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