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침체돼 있는 주민들의 독서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 대출 서비스는 양평군 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신청일 다음 날 오후(화~토, 오후 2시~5시)에 신청도서관으로 예약자가 방문해 도서를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출 가능 도서 수는 회원당 최대 7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주로 1주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도서의 반납은 수령 시간 내 6개 공공도서관 어느 곳 에서든 가능하다. 

또한 대여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인 임산부 및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위한 ‘내 생에 첫 도서관’, 장애인 대상 책배달 ‘두루두루 서비스’ 및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독서활동을 지원 할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자와 유증상자는 도서관 출입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www.yp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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