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자체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위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충을 통해 시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의 협력 아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스검침원, 배달업 종사자,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월 말 기준 총 469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지역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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