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사회적경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와 목적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모두 8차례에 걸쳐 안성고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 마케팅, 사업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함은 물론 그룹별 전담 멘토의  멘토링으로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출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안성시 홈페이지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anseongjob)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신청하거나 안성일자리센터 이메일(midory80@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김진과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인 만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얻어갈 수 있길 바라며, 사회적경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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