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행복마을 만들기 시민기획단을 출범,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총 2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기획단은 마을 만들기 사업과 공동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논의하는 활동을 펼친다. 연구과제에 맞춘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워크숍 등을 거쳐 행복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 참여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도 사업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인 만큼 시민기획단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삶 속에서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통해 시의 마을공동체 비전을 수립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주시 행복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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