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에 임대아파트를 건설 중인 석미건설㈜이 최근 기업 이윤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임대주택 1가구의 임차권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한 임대주택은 보증금(4천800만 원) 및 월 임대료(8만9천 원) 없이 무상으로 4년간 이용 가능하다"며 "석미모닝3차 임대아파트는 3개 동 257가구로 7월 초 입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차권을 기탁해 주신 석미건설 심광일 대표이사께 감사 드리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입주대상자로 선정해 입주토록 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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