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20일 군포시 부곡동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록 지부장과 이명근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 45명은 포도봉지씌우기, 순자르기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를 맞은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 임직원들의 관심과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농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하는 등 2020년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도 가졌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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