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수원 매원중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청렴 노래 ‘더하기’를 녹음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은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수원지역 학생들이 창작하고 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청렴 노래’를 통화연결음으로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청렴 노래 ‘더하기’는 수원 매원중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수원교육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매원중은 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중 하나인 ‘청렴챌린저 학교’로, 교육청과 학교 및 학생들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청렴 노래를 마련했다.

‘청렴챌린저 학교’는 각급 학교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맞춤형 청렴정책을 개발해 교직원·학생·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청렴 노래를 교육청 각 부서별 대표전화의 통화연결음으로 설정, 수원교육의 청렴 정책 및 청렴 이미지를 홍보할 방침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를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녹음함으로써 학생과 교육청이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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