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2일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제1기 청렴자문위원회’ 위원 3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기 청렴자문위원회는 권금섭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임영빈(변호사)·윤장선(전 공무원)·정종철(시의원) 등 각계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신고사항 처리, 부정 청탁 공개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시는 이들의 활동으로 청탁 방지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 청렴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천시가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청탁 방지 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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