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과천경찰서에서 ‘의무위반 무사고 3천 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과천서 소속 경찰관 가운데 금품 수수·성범죄·음주운전 등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비위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3천 일 동안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아 이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과천서는 청렴한 경찰을 목표로 소속 직원들이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스케치북에 서로의 다짐을 써서 인증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의 ‘릴레이 자정(自淨) 캠페인’ 행사, 영화 등을 패러디한 포스터 제작, 생각나누기 공모전 등을 통해 청렴경찰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